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지점인 4·19 혁명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두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문화재청은 4·19혁명과 동학농민혁명이 각각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 등이 세계사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기록물 2건이 추가되면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차승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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