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김남국 "윤 정부 실정 덮으려"

연합뉴스TV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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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김남국 "윤 정부 실정 덮으려"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간호법 제정을 요구해온 대한간호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터라 의료대란 등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한편 정치권은 코인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황명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간호법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지난달 초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거부권 행사인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대한간호협회에서 거부권 행사 시 단체행동을 예고했었거든요. 파장 어떻게 예상하세요?

당정도 이번이 '거부권' 행사 두 번째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겠죠. 불통, 독선 이미지로 비칠 우려 어떻게 보세요?

이 문제 외에도 정치권은 지금 김남국 의원 탈당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 의원 어제 친야성향의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윤석열 정부가 실정들을 이 이슈로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사기관에서 또는 국가기관에 흘린 것이 아니냐며 의혹 제기를 했더라고요?

김남국 의원은 상임위에서 코인거래를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몇천원 수준이라고 했거든요. 금액을 떠나서 김 의원의 해명,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김 의원은 탈당 하루 만에 "돌아가겠다"며 복당을 시사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돌아가겠다는 답장을 보냈다는데 당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친명계나 처럼회에선 김 의원 지키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황운하 의원은 검찰이 사냥감을 정한 후 수사권을 남용한다면서 김 의원을 감쌌고 유정주 의원은 김 의원의 소명이 끝나기 전에 우리끼리 사냥하지 말자고도 했는데 민주당 내에서 김 의원에 대한 기류는 어떤 겁니까.

그런가 하면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김남국 의원 코치를 받아 이재명 대표도 코인투자 한 거 아니냐고 했고요. 이 대표는 김 대표와 측근들이 코인 많이 갖고 있어서 그런 얘길 하는 것 아니냐며 여야 의원 즉각 전수조사를 하자고 받아쳤거든요. 국회의원 전수조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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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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