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더위, 현재 서울 26.7℃...자외선·오존↑ / YTN

YTN news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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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7도로, 평년기온을 4도나 웃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습니다.

큰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부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서울 27도, 강릉 28도, 광주와 대전 2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고요,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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