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느꼈다" 동해·강릉서 지진감지 신고 잇따라…피해는 없어
오늘(15일) 오전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과 관련해 소방당국에도 감지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동해와 강릉 등 강원 영동지역에서 모두 18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접한 경북지역에서도 영주 2건, 안동 1건 등의 유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 내용은 잠을 자는 데 진동을 느꼈다는 게 대부분이었으며 실제 출동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들어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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