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시민행동, '30대 가짜뉴스' 선정 발표
바른언론시민행동 등 가짜뉴스 퇴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언론 시민단체들은 오늘(11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30대 가짜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년간 정치인과 미디어가 생산하거나 확산한 가짜뉴스 150여개를 수집한 뒤 뉴스의 사실관계, 의도적 왜곡 및 조작, 국내외에 미친 영향력과 폐해를 기준으로 30대 가짜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일광횟집 친일 논란' '후쿠시마산 멍게 수입 괴담' '마약과의 전쟁, 정치적 의도 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 조작' 등을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로 꼽았습니다.
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어준 전 TBS 진행자를 더 워스트 뉴스페이커로 꼽았습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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