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표절 혐의로 고발당한 아이유…소속사 "법적 대응"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입니다.
가수 아이유 씨가 음원 표절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아이유 씨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소속사는 이번에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네요!
어떤 사연인지,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표절 혐의' 고발장이 접수된 건 지난 8일!
고발 대상에 오른 아이유 씨의 곡은 모두 6곡입니다.
특히 대상에 오른 곡에는 지금의 아이유 씨를 있게 한 '분홍신'과 '좋은 날' 등 인기곡이 다수 포함됐는데요.
그중에서도 '셀러브리티'는 아이유 씨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특별한 애정을 담은 곡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아이유 씨를 표절 혐의로 고발한 고발인은 누굴까요?
저작권 침해죄는 피해를 당한 사람, 즉 표절 대상인 원저작권자가 고소를 해야만 사건이 진행되는 친고죄에 속하죠!
그런데, 이번에 경찰에 고발장을 낸 사람은 원저작권자가 아닌 일반 시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발장을 낸 한 시민은, 아이유 씨가 상습적으로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예외 조항을 근거로 고발장을 제출했는데요.
고발 배경에 대해선 "여러 차례 표절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채 문제를 제기하는 SNS 게시물 등을 삭제하도록 해 결국 고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아이유 씨의 표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분홍신'의 경우 지난 2013년 공개된 직후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당시 아이유 씨의 소속사는 두 곡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유명 작곡가인 방시혁, 김형석 씨 역시 아이유 씨를 지지하고 나선 바 있는데요.
하지만 그 후에도 꾸준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돼왔던 표절 의혹!
표절을 주장하는 영상이 여러 차례 올라오며 누리꾼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결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표절 의혹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아이유 씨의 소속사 역시 이번 고발과 별개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아이유 씨의 표절 의혹!
어느 쪽이든 억울한 사람은 없도록 진실이 이번엔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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