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 재개…김기현 "최고위원 설화 송구"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열흘 만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고, 최고위원들의 설화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일부 최고위원들의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당대표로서 매우 송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의 말은 천금 같아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윤리위원회는 어제(10일)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의 당원권을 각각 1년 및 3개월간 정지하는 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태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함에 따라 최고위는 다음주, 최고위원 재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에 나섭니다.
최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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