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령받고 '간첩 활동' 전 민노총 간부 4명 구속기소
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간첩 활동을 벌인 전직 민주노총 간부 4명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수원지법 공공수사부는 오늘(1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 민노총 조직쟁의국장 A씨와 전 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씨 등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와 B씨 등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캄보디아 등지에서 북한 공작원들과 여러 차례 접선해 각종 지령을 받았고 노조활동을 빙자해 정권 퇴진과 반미 등 정치투쟁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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