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서울대학교병원 해킹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0일) 브리핑을 열고, 재작년 북한 해킹 조직이 서울대학교병원 환자 81만여 명과 직원 1만 7천여 명까지 모두 83만 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일당은 재작년 5월부터 6월까지 국내외 서버 7대에 침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이 사용하는 서버에 악성 코드를 심어 환자 병리 검사 결과 등을 빼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격 근원지 IP 주소가 과거 북한 해킹 조직이 썼던 것과 같은 점 등을 바탕으로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해킹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보안인증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개인 정보가 담긴 전산 자료는 암호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유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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