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대북전단 보냈다"…통일부 "자제해야"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의약품과 대북전단을 북한으로 보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박상학 대표는 "지난 5일 인천 강화도에서 타이레놀, 비타민C, 소책자, 대북전단 등을 20개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민감한 남북관계 상황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우려 등을 고려해 전단 살포는 자제돼야 한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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