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62회 : 떴다 그녀! 웃음 전도사
경기도 수원의 한 노인대학, 밖에서부터 웃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웃음의 근원을 따라가보니 바로 이경애 씨의 웃음강의 중!
55살이 될 때까지 주부로만 살아왔던 그녀, 그러다가 어느날 처음 웃음 강의를 시작했는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 봉사까지 시작했단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수업 듣는 수강생들과 마음을 모아 봉사단까지 꾸려 재능기부로 웃음 강의와 함께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다는데.
뿐만 아니다. 회비를 모아서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함께 하게된 것.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어디든 출동한다는 사람들. 모두들 그동안 나이를 먹으며, 자신감을 잃어가던 중 웃음댄스를 배우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은 것은 물론 남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행복과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사람들의 행복 바이러스, 현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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