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양대 노총이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동시다발로 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불법행위를 강력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7일)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1일 전국 주요 도심에서 열리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노동절 집회에 경찰부대 170개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노조가 대규모 인원 집결을 이유로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신고 범위를 이탈해 차도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면 신속히 해산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벌어지면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조치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1일 노동절 당일 서울에서는 민주노총 2만5천 명, 한국노총 3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YTN 박정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42722375602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