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검찰, 송영길 출국금지 조치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밤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장 억제'에 대한 별도 문건이 발표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문구는 조율 중이지만 북한의 핵·미사일로 인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이 담길지 기대가 되는데요.
한편 검찰이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동시에 송 전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이 있습니다. 가장 관심은 양국이 밝힌 확장억제 방안이 담긴 별도의 문건 발표 내용인데 얼마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약속받을지에 따라 이번 미국 순방의 성패를 좌우되겠죠.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세요?
또, 윤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부터 세일즈외교에 주력했는데 수소와 반도체, 넷플릭스 등 미국 기업들로부터 이틀 만에 약 6조에 가까운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한편 반도체 지원법과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인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100년 전 일을 갖고 일본에 무릎 꿇으라고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것이 논란이 되자 여당에서 주어가 생략된 거라며 오역 논란을 제기하자 워싱턴포스트 담당 기자가 원문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저는'이라고 말한 부분이 공개되면서 야당에서는 독해력 테스트를 하냐며 비판하고 있는데 이 사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주제를 바꿔서 검찰이 돈봉투 의혹의 핵심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하자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동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는데 출국금지를 내렸다는 건 어떤 의미로 봐야 합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연일 여당 전직 의원들 사례를 언급하며 되물은 것이 적절한 대응이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현아 전 의원과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의
박순자 전 의원 사건은 어떻게 돼 가냐며 되물은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오늘 꼼수 탈당 논란을 불렀던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을 한다고 하죠. 민주당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은 뭔가요?
그런가 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책방을 열었죠. 어제 현판식을 가졌는데 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의 바람과는 달리 계속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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