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에 숨기고, 책으로 위장"…마약 밀수입 조직 검거
미국에서 시가 900억원어치 필로폰을 밀수입했다가 적발된 마약 조직이 국내에서 다시 범행을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1월 미국에서 항공 특송화물로 보낸 필로폰 2.2kg을 2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 등은 필로폰을 책 모양의 상자 안에 숨긴 뒤 석고를 바르는 수법 등을 사용해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앞서 9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기소된 일당과 같은 조직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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