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17개 교량 보행로 철거·재시공
경기 성남시는 탄천을 지나는 17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 후 재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정자교를 포함해 탄천에 설치된 20개 교량 중 17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시장은 "건설된 지 30여년이 지나 낡고 위험한 교량이 산재한 성남시는 재난지역과 다름없다"며 "정부의 빠른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