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작년 연봉 3천억원…"직원의 800배"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가 지난해 연봉으로 2억 2,600만 달러, 우리돈 약 3,010억원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피차이가 3년마다 한 번씩 성과에 따라 받는 주식 보너스 2억1,800만 달러가 포함됐습니다.
알파벳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약 28만 달러, 우리 돈 3억 7,000만원 정도인데, 피차이의 연봉은 이보다 800배가 넘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 등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CEO의 보너스가 민감한 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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