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 원료를 멕시코에 공급한 중국 기업 2곳을 제재하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며 외교 경로로 항의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 기업과 개인을 노골적으로 제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제재는 양국 간 마약 통제 협력에 장애물을 만들어 돌로 제 발을 찍는 격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 책임 전가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멕시코의 마약 조직에 펜타닐 활성화 물질을 공급한 중국 기업 2곳, 중국과 과테말라 소재 개인 5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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