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중간책 2명 구속송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중간책 두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7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길 모 씨와 3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길 씨는 강원도 원주의 자택에서 우유에 필로폰을 섞는 방식으로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사건 당일 음료를 퀵서비스 등으로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마약 음료를 마신 학생들의 학부모에게 협박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 변작 중계기를 설치하고 운영한 혐의입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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