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100병 준비…10여병 유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 학원가 일대에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모두 100병을 준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약 10병을 학생들에게 실제 나눠 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음료를 마신 피해자는 학부모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7명 신고된 만큼, 피해자가 두어명 더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일당이 범행을 공모한 장소에서 30병을 회수했습니다.
나머지 약 60병은 피의자들이 검거 전 자체 폐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정 기자 (
[email protected]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