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네 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면서, 고 김문기 전 처장을 정말 몰랐는지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일정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재판에서는 지난 재판에 이어 2015년 이 대표, 고 김문기 전 처장과 함께 호주 출장을 다녀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다시 대면합니다.
오후에는 당시 출장에 동행했던 성남시청 직원 등에 대해서도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재작년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고 언급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최민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41410454566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