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14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어제 외교부 발표가 있었는데 강제동원 피해자 15명 중 10명의 유가족이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배상금을 수령한다.
그런데 이 일부를 동아일보에서 인터뷰를 했나 봐요?
[이현웅]
외교부 당국자가 밝힌 내용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 중에 배상금을 수령했거나 수령하겠다고 신청한 유족 4명을동아일보가 인터뷰했습니다.
이미 배상금을 받은 유족 측은'배상금을 받은 사실을 알리고 싶지않다'고 말했는데요.
여전히 생존해 있는 피해자들이 수령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부담을 크게 느끼는 걸로 보였습니다.
한편 배상금을 신청하고 수령을 대기 중인 유족 측은'오랜 소송이 끝났지만 후련하지도,마음이 그리 좋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해법을 발표하면일본이 양심껏 호응하고 성의를보여주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그런 게 전혀 없으니 답답하다고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일본 피고 기업이 참여해야 하는데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분명 남아있긴 하지만 또 다수가 배상금을 신청하면서 이번 변제 절차에 탄력이 붙었다, 이런 평가도 있더라고요.
[이현웅]
10명 중 2명은 이미 수령을 했고요.
다른 8명은 오늘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합쳐 받을 예정입니다.
금액은 2억 3천만 원에서2억 9천만 원선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다수의 배상 절차가 진행되면서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정부로선 여전히 난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강제 징용 피해자 중 생존해 있는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또 다른 피해자 2명의유족 측은 배상금 수령 거부 의사를밝힌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진정성 있게 설명을 요청드리려는 노력을 계속할예정'이라면서 설득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의 성의 있는호응 조치를 이끌어 내야 하는 등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는 상황입니...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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