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 "개도국 채무 조정 진전...중국도 더 수용적" / YTN

YTN news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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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 수장이 중국을 비롯한 채권국과 개발도상국의 채무 조정을 논의하는 데 있어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IMF와 세계은행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다자개발은행들도 개도국에 빌려준 채무를 조정해야 한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초창기 차관을 매우 낮은 금리로 제공해 이미 개도국의 채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중국도 이런 점을 이해하는 데 더 수용적인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평한 책임 부담 차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IMF와 세계은행 등은 최대 채권국인 중국이 개도국의 부채 경감에 대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지만 중국은 다자개발은행들이 먼저 개도국의 채무를 줄여 채무 조정에 따른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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