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3일 뉴스워치

연합뉴스TV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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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13일 뉴스워치

■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 재석의원 290명 중 찬성 117명, 반대 112명, 무효 1명으로 출석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 조건에 미달했습니다.

■ 북 또 탄도미사일…"고체연료 ICBM 가능성"

북한이 17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무력 도발을 일으켰습니다. 고체연료 기반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국내 9번째 환자…엠폭스 위기경보 '주의'로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 3명과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었는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 이틀째 고농도 황사…내일 오후부터 해소될 듯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오늘도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동지역에는 강풍도 예보돼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는 내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 병원이 직접 출생신고…취약아동 정부책임 강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한층 강화됩니다. 부모 대신 병원이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고, 학대 사실 발견이 어려웠던 두 살 이하 어린이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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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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