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2일 '부산 서면의 오피스텔'
귀가하던 여성에게 닥친 '악몽 같은 순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피해자 고통은 여전
[피해자 A 씨 : 뇌를 다쳐 다리 마비가 왔던 거라서 더 이상 좋아질 수가 없는 거라서… 정신적으론 아직도 많이 불안하고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어요.]
사건 이후 달라진 피해자의 삶
[피해자 A 씨 : 그냥 길 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부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일반인의 삶을 이제는 못 살 것 같다는 좌절감이 많이 쌓여있는 것 같아요.]
"나가면 찾아간다" 가해자의 보복 예고
[피해자 A 씨 :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저도 엄청 불안하지만, 저희 가족들도 있고 그러니까 무섭죠.]
폭행 후 사라진 7분 "성범죄 의문점 풀리길"
[피해자 A 씨 : 1심 때는 기억상실 장애가 왔기도 하고 피해자 신분으로 증거 수집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사건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의문을 제기할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거든요. 2심에선 성범죄와 관련해서 아무런 의문점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일 큰 거 같고요.]
추가 성범죄 가능성 용기 낸 피해자
[피해자 A 씨 : 어느 누가 성범죄 피해자이고 싶겠어요? 계속 의문점이 남아있으니까 물음표에서 마침표를 찍고 싶을 뿐인데…이 사건을 제가 알리려고 했던 것도 제가 위험한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위협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알리자고 생각하게 된 거라서….]
사라진 7분 '진실 밝힐 수 있을까?'
YTN 이종훈 (
[email protected])
편집 : VJ 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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