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모레(14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도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정순신 변호사가 본인은 물론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아내와 아들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공황장애 등을, 아내와 아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매우 쇠약하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위원장은 정 변호사가 지난 4일 자신과 아내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수령했고 아들 정 모 씨의 경우, 이틀 뒤 강원도의 한 군부대 부대장에게 요구서가 송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이 제출한 사유가 관련 법에 적시된 정당한 불출석 이유로 보기 어렵다며, 증인들이 끝까지 청문회에 불출석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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