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영동선 열차 조정…동해~강릉 KTX 미운행
코레일은 강원 동해안 지역의 강풍에 따라 KTX·셔틀열차·관광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동해 간 KTX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동해역 출발·도착 승객들은 동해∼강릉 간 버스로 연계 수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해∼강릉 간 12개 셔틀 누리로열차 운행은 모두 중지합니다.
코레일 측은 "강풍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며 "강릉선 일부 구간의 KTX 열차에 대해서도 주의·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