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최고스타 김연경 선수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정규리그 MVP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김연경은 여자부 MVP 투표에서 31표를 모두 휩쓸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수상자가 됐습니다.
김연경은 올 시즌 669득점, 공격 성공률 45.76%를 기록하며 공격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소속팀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세터 한선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YTN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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