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연대"
일본을 방문 중인 야권 국회의원 3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막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임종성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을 왜곡한 역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적인 연대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조선 노동자에게 가해진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지만, 서류상 미비점이 확인돼 이를 보완한 신청서를 올해 1월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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