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원유 70만배럴 감산"…기존 발표보다 40%↑
러시아가 지난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하루 70만배럴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는 앞서 러시아가 발표한 감산 계획보다 40%가량 많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서방국들의 에너지 제재 등에 대한 보복 조치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원유를 하루 50만배럴 감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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