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 공식화한 삼성...반도체 부진에 경상수지도 '적자' / YTN

YTN news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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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가 대단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겁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도체 전망과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러면서 LG가 2009년 처음으로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2009년에 회계정책이 바뀌었어요. 회계정책이 바뀌면서 LG전자가 처음으로 1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아무튼 대단히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마는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뒀어요.

[기자]
맞습니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확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에 나온 건 1분기 잠정실적이라서 사업부별로 그 실적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추정을 해봐야 됩니다. 1분기에 보니까 영업이익이 6000억 원이 나왔습니다. 1년 전 작년 1분기보다 95.75%가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많이 줄었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분기에서 1조 원도 안 나온 것. 제가 오랫동안 삼성전자를 지켜봐왔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가물가물해서 찾아보니까 2009년 1분기 이후에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안 좋았다고 볼 수 있어요. 매출액은 63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9% 줄었거든요. 매출액이 줄어든 것보다 영업이익이 훨씬 더 크게 줄어들었죠. 이 얘기는 기업의 수익성이 굉장히 나빠졌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갈 것은 이미 예상된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해도 시장의 예상치를 많이 밑돌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어닝쇼크로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고요. 그렇다면 제가 아까 추정을 해 봐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반도체를 들 수 있겠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계속적으로 안 좋기 때문에 판매도 잘 안 되고 가격도 계속 하락한 것이 예상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아마도 모바일 같은 곳은 최근에 갤럭시S23도 잘 팔린다고 하고 그쪽에서는 제법 괜찮은 성적이 나왔을 것 같은데요. 아마 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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