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 의회서 영어로 연설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국빈 방미를 계기로 진행되는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영어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미 의회 연단에서 영어 연설을 하게 되면,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미 하원의원장실이 우리 정부에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전날(5일) 미국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예방해 합동연설을 초청한 것은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국빈 방미 때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국회의원들이 동행할 예정이라면서, 최종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야당 의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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