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자리 두고 재선거 투표
지난주 사전 투표 진행…투표율 10.51% 기록
국민의힘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5명 경합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늘 오전 6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에서는 국회의원을, 울산에서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열리는 등 전국 9곳에서 유권자들이 표를 행사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먼저 국회의원을 뽑는 전주을 지역구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상직 전 의원의 빈자리를 두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돼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전 8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1%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16만여 명 가운데 만7천여 명이 투표해 10.5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재선거에는 후보 6명이 나서 유권자 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경민 후보, 진보당에서는 강성희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와 김광종 후보, 안해욱 후보, 김호서 후보가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거 원인을 제공한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울산에서는 교육감을 뽑는다고요?
[기자]
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이 갑작스레 숨지면서 공석이 된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울산시 교육감 선거 유권자는 93만여 명으로 이번 재·보궐 선거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을 1%입니다.
사전투표에서는 전주을 지역구와 비슷한 10.82%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는데요.
다만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나눠볼 때 보수에서는 김주홍 후보, 진보에서는 천창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후보는 울산학생페이 지급 등을 내세우며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고,
천 후보는 아내인 노 전 교육감의 정책을 이어받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전주을 지역구와 교육감을 뽑는 울산 이외 7곳에서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경남 창녕에서는 군수와 도의원을 선출하고 경북 구미시에서도 도의원을 뽑습니다.
울산 남구와 충북 청주, 전북 군산, 경북 포항에서는 기초의원 자리를 두고 선거가 진행됩니다.
... (중략)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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