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야쥔 신임 주북한 중국대사 업무 시작…신임장 사본 제출

왕야쥔 신임 주북한 중국대사가 북한 당국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제(3일) 평양에 부임한 왕 대사가 북한 외무성 김금철 의례국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사는 또 어제(4일) 오전 대사관 전 직원과 함께 평양 시내 북중우의탑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왕 대사가 지난달 27일 출국했다고 밝혔는데, 북한에 입국해 일주일간 격리 뒤 전날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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