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 화재 진화 작업중…진화율 70~80%
오늘(2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대에서 불이 나 다섯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를 투입해 현재까지 70~80% 정도의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근 120여 가구 주민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축구장 30여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14ha(헥타아르)가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일몰 이전까지 완전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장효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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