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따뜻, 주말 기온 더 올라…곳곳 미세먼지
[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따뜻할 텐데요.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 앞두고 날씨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진짜 눈이 부실 만큼 아주 강한 햇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 더 오르겠고요.
오늘 낮 동안에는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도가 예상돼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고요.
춘천과 대전이 25도, 광주는 27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온화한 봄기운 속에, 오늘도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상태고요.
특히 인천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7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중서부 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영향이 계속되겠습니다.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셔야겠고요.
주말 내내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25도 안팎으로, 5월 하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한편, 또 한 번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주말 내내 야외활동 많으실 텐데요.
각종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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