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화재…관제실 책임자 등 6명 송치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3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제실 책임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최초 발화 트럭 운전자 B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화재 당시 관제실에서 CCTV를 주시하지 않고 대응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사 B씨는 최초 발화한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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