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내달 8일 가동 중단…설비 개선 진행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원전 2호기의 40년간 운영 허가가 다음 달 8일 만료돼 가동 중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계속 운전을 위한 절차 개시가 늦어져 일정 기간 가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안전성 심사와 설비 개선에 3~4년이 소요되는데, 지난 정부의 탈원전 기조로 이를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일정을 앞당겨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 운영 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장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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