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서울도 학령 인구 감소 심각...폐교 검토하기도 / YTN

YTN news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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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학생 모자라. 90년 남고도 여학생 받았다. 인구 감소와 관련한 이야기인가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저출생 문제는 학교의 변화로도 이어집니다. 이전에 지방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 저희가 함께 본 적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 안의 학교들도 상황이 크게다르지 않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는 장충고등학교의 예로 시작하는데,장충고는 올해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바뀌었습니다. 서울 학령 인구가 빠르게 줄고,출생 성비가 45년 만에 최저치를기록할 정도로 변화하면서 남학생만으론 신입생을 채우기 어렵다고판단해 고민 끝에 전환을 결정한 겁니다.


지금 장충고의 예를 들어주셨지만 최근 이런 식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많아지고 있나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2018년 이후 한 성별만 받던 학교가남녀 공학으로 전환한 경우가 전국에서 90곳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는 학교도 생기고 있는데,2020년 이후 서울에서만여섯 개 학교가 폐교를 결정했고,개교 102주년을 맞은 서대문구의 한 여자 중학교도오는 2027년 폐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년째 신입생이 100명을 밑돌면서고심하는 건데, 앞으로 10년 내 50명 아래로 떨어질 거란 추산이 나오면서더는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걸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비수도권뿐 아니라서울 시내 학교들에도 변화가 닥치고 있단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역 인구뿐 아니라 수도권의 학령인구도 줄고 있다는 점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상권과 관련한 이야기 같은데요. 우리가 코로나 회복을 하면서 점차 상권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데 지도가 보입니다. 임대료 그리고 매출 관련한 이야기인가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먼저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순위를 보면 1위는 예상 많이들 하시겠지만 명동거리였습니다. 1제곱미터를 기준으로 21...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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