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값 11년만에 전년대비 하락…매매건수는 반등
미국의 집값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보다 하락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2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36만3,000달러, 약 4억7,0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집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이로써 미국 집값은 역대 최장기인 131개월 연속 상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다만 2월 매매건수는 전월보다 14.5% 급증한 458만 여건으로 전망치를 웃도는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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