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근로시간 개편에 대일 외교까지...겹악재에 지지율 하락 / YTN

YTN news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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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정상회담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이슈가 맞물려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 나오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임경빈 시사 평론가와 함께 짚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얘기 시작하기 전에 첫 번째 키워드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일본 언론 왜곡 보도. 한일 정상회담이 지난주에 끝났는데 지금 관련돼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언론 보도를 보면 기시다 총리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를 거론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를 거론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위안부, 독도 논의는 없었다. 그리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거는 공개할 수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임경빈]
논의는 없었다 하고 공개할 수 없다를 갈라봐야 될 것 같은데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는 대통령실에서도 적극적으로 부정하기 좀 어려운 게 애초에 사실상 공개된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니까 한일의원연맹 소속의 일본 측 의원들하고 만났을 때도 그쪽 의원들이 이미 문제 제기를 했었기 때문에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얘기하는 게 실익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고요.

일단은 독도 문제하고 위안부 문제 같은 경우는 워낙에 국민 여론이 예민한 문제기도 하지만 지금 박진 외교부 장관이나 혹은 국가안보실의 김태효 1차장이 언론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우리 YTN 나와서도 김태효 차장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본인의 기억에는 그런 얘기를 한 기억이 없다라는 거였고 박진 장관 같은 경우는 공식 의제가 아니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그 두 개의 말을 조합을 해보면 공식 회담의 의제로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소위 오므라이스 만찬이라고 했었던 양 정상만 있었던, 그리고 통역만 대동했던 그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가 일방적으로 거론했을 가능성. 그것에 대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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