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훈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으로 향하기 전에 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대통령실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서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어제 저희 시간에 속보로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69시간 얘기했다가 좀 무리가 있다. 여론을 들어봐라, 수정해야겠다, 이런 얘기가 들리더니 60시간 이상은 무리다.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힌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훈]
네, 그렇게 내부적으로는 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직접 저렇게 언급을 한 것이고요. 주 52시간제조차도 힘들다라고 하는 MZ세대들이 꽤 많아요. 그리고 시대 흐름하고도 안 맞는다. 시대 흐름은 비대면, 그다음에 재택근무 그런 쪽으로 가고 있고 그다음에 최근에 우리 기업 현장에서 로봇 같은 것들이 많이 도입되고 하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출근해서 일을 해야 될 그런 부분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그런 시대적인 추세도 있고 한데 이거 너무 역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 해서 MZ세대들 반발이 굉장히 심한데 MZ세대, 특히 이대남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는 데 굉장히 기여를 한 층이잖아요.
그런데 그 층이 반발을 하고 나오다 보니까 상당히 놀란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후퇴를 하는 쪽을 택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칼을 꺼냈다가 도로 집어넣을 수는 없는 거죠. 그러니까 노동개혁도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올해부터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안이란 말이에요. 그중에는 노동시간 유연화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중간지점을 택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절반 정도 선에서 절충을 해 나가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잡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 60시간 이하, 그러니까 주 최대 60시간이죠, 정확히 표현하면. 그리고 그때 많이 하면 다른 주에는 그만큼 빼준다는 얘기인데 그 60시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김상일]
그러니까 이게 일반화의 오류라는 생각이 저는 많이 들어요. 60시간이냐 52시간이냐 69시간이냐. 사실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른 겁니다. 상황에 따른 걸 맞춤형으로 세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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