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또 마트와 역사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정훈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실상 해제된 것이지요?
[기자]
예.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는 버스와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또, 마트나 역사 등의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곳은 병원과 일반 약국 등 의료시설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만 남게 됐습니다.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정한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여 만입니다.
이와 함께 한중 간의 국제여객선 운송도 20일부터 차례로 재개됩니다.
중대본은 이번 방역 조치 추가 해제가 코로나19 위험 감소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만 1,899명으로 지난주보다 8백여 명 줄었고 위중증 환자 14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평균으로 봐도 위험도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주 만에 소폭 늘긴 했지만, 환자 증가는 학교생활이 시작된 19세 미만에 집중됐습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확진자 비율이 11주 연속 줄었고, 사망자도 5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확진자 가운데 2번 이상 걸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꾸준히 늘면서 3월 첫 주, 27%를 넘었습니다.
중대본은 고위험군 대상 백신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이달 말 발표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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