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동거녀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민사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누리꾼 A 씨를 상대로 3천만 100원을 지급하라며 부산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3천만 원 이하는 소액 사건으로 다뤄지는 만큼, 100원을 추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월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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