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습니다.

쌀쌀했던 아침을 뒤로하고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기온이 크게 치솟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변화가 극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큰비 소식이 없는 탓에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으로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까지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5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등 어제보다 5~8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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