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교폭력 인정…"용서 구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가 과거 일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안 PD 대리인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학 당시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처 받은 분들께 마음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학폭 의혹을 한차례 부인했던 데 대해서는 "기억이 희미한데다 사건을 왜곡해 인식할까 두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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