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가 시작됩니다. 북한은 전쟁 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와 함께 한반도 정세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내일부터 11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자유의 방패. 먼저 우리 군 그리고 미국 군이 발표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 부분 먼저 듣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변화된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하여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

[아이작 테일러 /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 : 전사의 방패 연합야외기동훈련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합니다.]


내용 요약하면 동맹의 대응능력 그리고 방어능력 이런 부분을 초점이 맞춰지는데 결국에 중요한 건 미국 전략폭격기도 오고 항공모함도 오고 어떤 무기들이 구체적으로 한반도로 오고 또 어떤 부분 대응에 초점이 맞춰지는지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요.

[조한범]
우리 합참 좀전에 나온 공보실장께서 북한의 핵 위협, 그다음에 변화된 안보 환경 두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게 보면 북한은 유감스럽게도 사실상 핵능력 국가, 핵 체제가 된 거고요.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남 핵 공격도 명시화 했거든요.

그러면 물론 이게 5년 만에 한반도 전국구, 전구는 뭐냐 하면 한반도가 분쟁이 일어나면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거든요. 그러니까 가장 큰 규모라는 거고요. 사실상 체제 규모 야외기동훈련도 예정돼 있습니다, 5년 만에. 그러면 결국 핵심은 북한의 핵 위협이라고 하는 부분인데 또 북한의 핵전략 변화에 대한 대응이거든요.

그러면 결국에 여기에 대한 대응은 한미의 연합방위력도 있지만 좀 더 알맹이는 사실 미국의 확장억제입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핵 억제력을 얼마만큼 한반도에 투사하느냐이고요. 미국의 핵은 3축 체제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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