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수원 더비'에서 수원 FC가 수원 삼성을 2 대 1로 이겼습니다.
수원 FC는 전반 40분 이광혁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무릴로의 추가골을 묶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을 따돌렸습니다.
수원FC는 1무 1패 뒤 올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수확했고, 수원 삼성은 개막 3경기째 무승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강원과 대구는 1 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두 팀 모두 3경기째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고, 대전과 포항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YTN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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