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2시 7분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 있는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인근 마을 쪽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산림청과 경남소방본부 등은 산불진화헬기 19대와 소방차 30여 대, 산불진화요원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장개 보건진료소와 관자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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