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론스타 의혹 검찰수사 촉구"…의견서 제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를 둘러싼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센터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법무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지난 2일 미국에서 체포된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지사장의 조속한 송환과 존 그레이켄 회장 등 관련자들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법무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외환은행 경영 상황을 왜곡해 론스타의 인수를 도운 의혹으로 고발된 당시 경제관료들도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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