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보다 높게 ‘서울링’…세계 최대 규모 대관람차 추진

채널A News 2023-03-06

Views 1



[앵커]
런던의 명물인 대관람차, 런던아입니다.

서울에도 이런 대관람차가 들어 섭니다. 

서울시 구상은 2027년 완공이고요.

규모는 세계 최대입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135m, 직경 120m에 달하는 대관람차.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런던아이입니다.

서울에도 이런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로 세워질 예정입니다.

현재까진 높이 165m, 직경 150m의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가장 큽니다.

예정 부지는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3일)]
"상암에는 '서울링'이 들어설 것입니다. 서울링은 현대식 관람차입니다. 아주 거대한 구조물이고 많은 객실에서 관광객들과 서울시민들이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 98m인 하늘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이 세워지면 높이 250m에 달하는 여의도 63빌딩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됩니다.

서울 시내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위치적 특성과 환경적인 역사를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률 / 서울시 대변인]
"상암동이 강변북로 쪽에서 보면 서울의 관문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서울의 첫 관문으로서 서울링을 마주하게 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 서울링을 완공해 선보이겠다는 목표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열 이락균
영상편집 : 유하영


김민환 기자 [email protected]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